[모금] 맑은샘학교에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해주셨습니다

  • 날짜 : 2020-06-15
    조회 : 469


 

 

안녕하세요. 저희 학교에서 교내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려고 하는데요. 홈페이지에 보니까 학교로 오셔서 친구들에게 어떻게 기부금이 쓰이는지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고요. 혹시 저희 학교도 오셔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전화를 주신 곳은 과천에 있는 초등 대안학교, 맑은샘학교였습니다. 63일 숲이 우거진 맑은샘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어린이어깨동무가 어떤 곳인지, 소중한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어린이친구들과 이야기했습니다.

 


 

 

2018년에 김윤선 국장이 평양을 방문한 이야기로 시작하면 어린이 친구들의 눈이 커집니다. 평양까지 몇 시간 걸릴까 하는 질문에 친구들 모두 손을 들고 대답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어린이어깨동무가 지은 병원, 남과 북의 어린이가 함께한 모습을 보여주며 어린이어깨동무가 남과 북 어린이의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걸어온 길을 이야기했습니다. 소중한 바자회의 수익금도 북녘 어린이를 돕기 위해 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퀴즈 시간. 남과 북이 함께 만화영화를 만든 적이 있다? 없다? 동그라미를 크게 만든 친구도 있고, 고민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정답은 있다입니다. 어린 친구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1기를 보면 북의 삼천리총회사가 함께 만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사의 마음으로 기부증서를 전달하면서 맑은샘학교 방문을 마무리했습니다. 맑은샘학교는 매년 바자회를 하는데, 바자회 수익금을 모아 어린이어깨동무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바자회에서 많은 물건을 사서 이렇게 기부를 할 수 있었다고 신이 나서 이야기하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친구들의 사진을 담은 기부증서를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기부증서에 나온 친구들의 얼굴이 신기했는지 함께 신이 나서 사진을 봅니다. 나오면서 조심스럽게 맑은샘학교에 어떻게 어린이어깨동무에 기부하게 되었는지 여쭤봤습니다.

 

, 저희가 몇 년 전에도 바자회 수익금을 북녘 아이들에게 내복을 지원하기 위해서 기부했어요. 그때는 사무실로 직접 가서 전달했었어요.”

 

2011년에도 맑은샘학교 친구들이 아나바다 장터에서 모은 수익금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소식지에 어린이 친구들이 짧은 소감도 적어주었습니다. 이번에도 북녘 어린이들을 위해 마음을 내어준 맑은샘학교 선생님과 어린이 여러분 감사합니다.